[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 료코엔딩]
사실 나는 미호를 더 좋아하긴 하는데
어떤 갤럼이 자꾸 '료코 정실' '료코 정실' 이러더라고..
그래서 대국적으로 걍 료코엔딩도 보고 미호엔딩도 보기로 했음요..
리에 엔딩도 있는데 그건 이 루트에서 안나와
한번 더 플레이 한다음에 엔딩만 나중에 올려주께
나중에...
미꼬시바한테 쫓겨났는데 왜?
사실 이새끼 내가 얘기했던게 이거임
처자식 딸린 아저씨가
미호한테 들이댈려고 꽃 가져왔다가 타쿠마로한테 딱걸림
이거 트집잡혀서 결국 사무소까지 꽁짜로 제공해주는
혜자시바니뮤 ㅠㅠ
응?
이년 갑자기 갑툭튀 한다.
ㅋㅋㅋ 커여웡
여기서 나오진 않지만
내 생각엔 노노무라 해결뒤에 이 사무소에 사건의뢰가 많아진게 아닐까 싶음
료코가 아 이러는 이유는?
갓 미호
하지만 여기선 널 버려야해 미안해 날 용서해 행복해~
료코 견제 들어가나요
귀엽고 둥근 글씨체
여기서 마지막 선택지가 있다.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의
최종 선택지..
료코가 홍차를 타면 미호가 떠나고
미호가 홍차를 타면 료코가 떠난다..
허미 쉿펄..
첨엔 그렇게 틱틱대다가
나중엔 타쿠마로를 존경하게 되면서 여보라고까지 부르는
푼수 [료코]냐
아니면..
첨엔 마찬가지로 틱틱대면서 이유없는 반감을 보이다가
나중에 모든 치부가 다 까발려졌음에도 타쿠마로에게 도움받고
의뢰비의 절반만 지불했는데도 타쿠마로가 사건 접수해준
[미호]냐
답은
[평행세카이]다!
일단 료코가 위에 있으니까 료코로 가자
ㅠㅠ
미호는 쓸쓸하게 가버림... 히노에게도 상처받고
진정한 사랑을 만났다 생각했지만 료코에게 밀려버린
불쌍한 미호.. 하지만 료코가 그걸 보상할만큼 깜찍하고 이쁘긴 하다.
미호 간거 확인하고
자신에게 온 소포를 확인하는 타쿠마로
모모코가 쓴 소포같다.
사실 모모코는 치사토가 왕자님인척 써준 편지를 버리지 않았다.
치사토는 경찰에 원장을 살해한 사실을 전부 자백하면서
모모코에 관련된 사실은 다 덮어버렸다.
모모코는 치사토가 혼자 죽인게 아니라는 내용의 편지를
타쿠마로에게 보내왔다....
일종이 자백인데
탐정임에도 범인을 잡지 않는
타쿠마로
ㅋㅋㅋ
그리고 불길한 예감이 적중해버림
ㅋㅋㅋ
야 너 집에가 너 싫어
다메다요
이런 대책없는년...
그래서 더 료코엔딩으로 갈 수밖에 없는게
집 비우고 나온 년을 어떻게 쫓아내냐..
모자를 깊게 눌러써버리는 타쿠마로
하아..
[이제 봄인가......]
[나는 료코가 달여준 홍차를 테이블위에 놓고
가슴주머니에서 다시 붉은 담배갑을 꺼냈다.
담배연기가 나의 기품있는 얼굴로 엉기듯이 피어오른다.]
료코 : 멋져 당신은....
[그렇게 말한 료코는 내 얼굴을 글썽이는 눈으로 계속 보았다.]
[물론 나는 그런말 따윈 개의치 않고,
다가온 봄을 맞이하려는 듯이 오후의 홍차타임을 즐기는 것이었다....]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끝 - 료코엔딩-]
댓글 없음:
댓글 쓰기